1편; 김밥파는CEO 독서리뷰하고 활용하기

김밥파는 CEO

저자 김승호

출판 황금사자

발매 2011.02.25.

저는 책을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.

그나마 자기개발서 분야를 조금씩 읽어왔던 것...

만약 그 당시의 마인드로 #김밥파는CEO 를 읽었다면, 이 책은 저에게 또 다른 성공신화를 이끌어 낸 인물의 자기개발서로 읽었을 것 같아요.

그런데 지금은 나이도 먹었고, 시야도, 환경조차 모든 것이 너무나도 크게 달라졌습니다.

그래도 그 당시의 읽었던 자기개발서 덕분에 10년 후인 지금도 혼돈의 상황에서 잘 버티고 성장하고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.

이번 #김밥파는CEO 의 책은 #스노우폭스 의 대표로 잘 알려지신 #김승호회장 혹은 #김승호저자 의 경험, 조언 그리고 기술을 배우기 위해 선택했습니다. 자기개발서를 통한 마인드컨트롤보다는 조금 더 실용적인 면에서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

저는 사업가입니다. 김승호저자도 사업가이시죠. 그래서 더욱이 실용서의 기능으로써 보고자 했습니다.

이번 #노답노답 프로젝트에서는 계속적으로 #성장하는사람들의이야기 를 통해 제가 원하는 분야를 배우고 발전시킬 작정입니다. 이 블로그에서는 책을 단순히 리뷰한다기보다 책의 내용을 삶에 적용시킴으로써 제 삶을 나눌 예정입니다.

그렇기에 책을 앞쪽부터 소개하고 리뷰하고 적용하는 것이 아닌 제가 필요로하고 더 빠르게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부터 소개하고자 합니다.

자, 그럼 시작하겠습니다.

#김밥파는CEO #84쪽

빨리파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.

첫째는 진열형태다. 그리고 둘째는 당연히 가격이다.

그러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싸게 보이도록 해서 순식간에 많이 판매하는 것이다.

#김밥파는CEO #85쪽

대단히 성공적인 판매 방식에는 몇 가지 테크닉이 적용됐다. 우선 진열대의 자리다. 애초 냉장보관하던 자리는 고객이 다니다가 문을 열어 집어가야 하는 위치였다. 구석까지 걸어가 문을 열고 청국장을 꺼내야 판매되는 몇 가지 과정을 줄인 것이다. 매장 입구 출입문 쪽으로 진열장을 옮기고 가판대에서 직접 집을 수 있게 하면 청국장을 만나는 고객 수는 20여 배 이상 증가한다

고객과 상품이 만나는 횟수와 구매 욕구를 증가시키게 된다면 2000%이상이라도 매출을 늘리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.

#김밥파는CEO #86쪽

상품이 사람 목에서 배꼽 높이 정도 팔려 나갔을 때가 가장 빨리 팔려나가고, 무릎 이하로 제품이 빠져버리면 그 때부터는 판매가 둔화되었다. 무릎 아래까지 상품이 빠지면 두 개를 합쳐놓았다.

쇼핑몰을 한 바퀴만 돌아도 수많은 판매 테크닉이 동원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. 내 사업에 적용 가능한 것을 찾아내고 응용하는 것은 신나는 게임이다. 실패해도 잃을 것이 없고 성공하면 꽤 많은, 또는 엄청난 돈이 들어올 수도 있다. 나는 사업에 폭 빠진 남자들을 이해한다. 사업도 이성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.